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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선수, '체코 랠리 챔피언십' 2024 시즌 우승

기사입력 : 2024년09월23일 14:18

최종수정 : 2024년09월23일 14:18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 선수 최종 우승
한국타이어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 성능 입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Stritesky Dominik) 선수가 '체코 랠리 챔피언십' 2024 시즌 드라이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23일 도미니크 선수가 지난 9월 20~22일(현지시간) 체코 플젠에서 열린 체코 랠리 챔피언십 6라운드 최종전인 '랠리 파체요프(Rally Pačejov)'에서 2위를 차지하며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 2위와 큰 점수 차이로 1위를 획득해 최종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랠리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Stritesky Dominik) 선수가 '체코 랠리 챔피언십' 2024 시즌 드라이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타이어]

올해 31회를 맞는 체코 랠리 챔피언십은 유럽의 자동차 강국인 체코를 대표하는 인기 모터스포츠 대회다.

랠리 대회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가 섞인 복합 노면을 오랜 시간 주행하기 때문에 급격한 노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타이어의 민첩성과 강력한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도 다양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들이 참가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을 펼쳤다.

이번 체코 랠리 챔피언십 최종 우승으로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유럽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내구 레이스 '24시 시리즈'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참가 팀을 후원하며 전 세계 모터스포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동시에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초고성능 타이어는 물론, 일반 타이어에까지 반영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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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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