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시설 잔해물 처리 및 긴급 안전조치에 사용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5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4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지난 20일 서울상황센터에서호우 대처상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
이번 지원은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다. 특별교부세는 피해 시설의 잔해물 처리,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사용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은 피해 지역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응급 복구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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