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오늘날씨] 10도 이상 일교차에 강원영동·경상권 비 소식

기사입력 : 2024년09월27일 06:33

최종수정 : 2024년09월27일 06:33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금요일인 27일은 10도 내외로 벌어진 일교차로 인해 아침에는 대부분 선선하겠으나 오후 들어 30도 이상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이어지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긴팔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시민(왼쪽)과 오후에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이날 서울 아침기온은 15도 선까지 떨어지며 다소 쌀쌀했지만 낮 최고기온은 27도까지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였다. 2024.09.24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북 내륙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지역 북부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지역 전체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 영서 남부, 충북, 경북 내륙 5~30mm이다.

또한 큰 일교차로 밤사이 기온이 낮아져 이른 오전 경기 북부·동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껴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25도, 낮 최고 기온은 22~30도가 예상된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도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9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doso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