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청소년 위한 학습환경·안전시설 조성
올해부터 지원 규모 연간 60개소로 확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국민은행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성산지역아동센터에서 220번째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B지역아동센터'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소년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공간 리모델링와 함께 안전성을 고려해 소방감지기 및 방염 벽지 등을 안전 시설도 같이 설치했다. 더불어 공사기간 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도 함께 지원한다.
지난 2017년 시작된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은 올해까지 총 220개소를 리모델링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 개수를 올해부터 25개에서 60개로 대폭 확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인프라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올바르게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