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복현 '불공정거래 조사'…고려아연 주가 '주춤'

기사입력 : 2024년10월08일 11:33

최종수정 : 2024년10월08일 11:38

11시 기준 77만7000원...전일 대비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고려아연 주가가 4일 만에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에 대해 엄정한 관리, 감독 및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를 지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23분 현재 고려아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0.35%) 하락한 7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하락세는 크지 않지만 고려아연과 영풍·MBK측의 공개매수 경쟁이 과열되며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데 비해서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고려아연 공개매수 상황과 관련해 철저한 관리, 감독 및 즉각적인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 착수를 명령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등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9.24 choipix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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