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디엑스앤브이엑스, 체지방 감소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최적화 공정 연구개발 완료

기사입력 : 2024년10월11일 17:07

최종수정 : 2024년10월11일 17:07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체지방 감소 특허 프로바이오틱스의 인체 적용 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생산 최적화 연구개발을 완료하고, 연내 대량 생산 및 동물 실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의 프로바이오틱스 DX2034(Limosilactobacillus fermentum DX2034, 이하 DX2034)는 건강한 영아에서 선발하여 인체 내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다. 지난 8월 체지방 감소 기능성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DXVX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의 이수원 박사는 중국 CFDA에서 요구한 기준에 부합하도록 북경한미약품 '마미아이' 균주의 생산 최적화 공정을 직접 설계 및 확립한 바 있다. 마미아이는 현재 북경한미약품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이수원 박사는 "인체의 소화 기관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외부 요인들이 복잡하게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장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는지 또한 핵심 기술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는 체지방 감소에 뛰어난 효과가 확인된 DX2034의 특허 출원과 동시에 생산 최적화 공정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Coree 그룹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은 생산 최적화 공정이 균주 단위로 설정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내 대량 생산을 완료하여 동물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량 생산이 이미 완료된 경구용 비만치료제 GLP-1RA와 복합 투여 형식으로의 연구 등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연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는 "이번 생산 최적화 공정을 적용하여 연구 속도 및 제품화를 더욱 가속화 시킬 예정"이라면서 "당사는 DX2034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균주들을 보유하고 있어, 항비만 균주 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 로고. [로고=디엑스앤브이엑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