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은 캠퍼스 내 도서관에 국내외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 10만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세계 유수의 외국대학 5곳과 연구기관 2곳이 모여 있는 인천 송도의 IGC 내 자리잡고 있으며 매년 교수와 연구원, 학생 5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식 [사진=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
IGC운영재단은 지난 2014년 도서관을 개관한 이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책을 꾸준히 확보해 10만권의 책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우수한 외국 대학 및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며 "이들에게 최적의 교육·연구 환경이 제공되도록 도서관 시설을 확충하고 많은 자료를 확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GC재단은 오는 16일 고전 문학을 통해 인문 소양을 강화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IGC 세계고전 이어 읽기'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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