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유자토피아 전국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7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중에 유자밭을 배경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제4회 고흥유자축제, 유자토피아 전국 사생대회 포스터. [사진=고흥군] 2024.10.14 ojg2340@newspim.com |
14일 군에 따르면 유자밭에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화지는 제공되나 그림 도구는 참가자가 개별 지참해야 한다.
심사는 창의성, 표현력, 전체 조화를 바탕으로 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유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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