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 15일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 열린 경남 남해군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남해군] 2024.10.16 |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7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18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93억 원의 사업비로 커뮤니티센터(2층 495㎡), 해안산책로(420m), 바다함께둘레길(1.3km), 더나눔주차장 조성(2개소) 등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소 207 커뮤니티센터, 선소 해안산책로 등 주요시설 준공식이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의 준공까지 노력해 주신 추진위원장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선소마을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주민 소득 기반 확충과 낙후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미조면 사항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비롯해 12곳에서 권역단위거점 개발사업 및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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