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비케어 "9월 환절기 접어들며 알레르기 치료제 처방 증가"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09:44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09: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처방 전월 대비 544처 ↑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9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처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케어는 17일 자사의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 분석 솔루션인 'UBIST HCD'에서 도출된 9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 기관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UBIST HCD 9월 서머리 리포트 자료 [사진=유비케어] 2024.10.17 sykim@newspim.com

이 분석에 따르면 9월 의약품 분류 코드(ATC)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한 의료 기관수가 전월 대비 544처 증가해 총 5113처로 집계됐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는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완화한다. 

이어 ▲안과용 기타 항알러지제 483처 증가 ▲안과용 항알러지제 및 비만세포안정제 141처 증가 ▲삼투성 완화제 98처 증가 ▲안과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 94처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9월 환절기에 접어 들면서 계절성 기관지질환 치료제와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추세가 10월 리포트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알레르기 질환은 기온차가 크고 공기가 건조해지는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며, 특히 꽃가루가 심한 8월말이나 9월초에 환자수가 급증한다. 그러나 올해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9월 하순까지 무더위가 지속됐고 꽃가루 생성이 줄어들며 발생 시기도 늦춰졌다. 이에 9월경, 점차 늘기 시작했던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의 환자가 10월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케어는 처방 기관수 증가율 1위에 랭크된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의 실제 의약품 매출액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원외 의약품 분석 솔루션인 '유비스트 파마시'를 통해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의 실제 매출을 보면 전월 대비 9월 33.7% 증가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