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피겨 김채연, ISU 챌린저 시리즈 우승…2주 후 그랑프리 출전

기사입력 : 2024년10월21일 11:03

최종수정 : 2024년10월21일 14:08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채연(수리고)이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트로피 메트로폴 니스 코트 다주르' 피겨 여자 싱글에서 우승했다.

김채연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23점에 예술점수(PCS) 65.02점을 합쳐 135.25점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채연이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트로피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올댓스포츠] 2024.10.05 zangpabo@newspim.com

쇼트프로그램 69.42점을 더해 합계 204.67점을 기록한 김채연은 에스토니아의 니이나 페트로키나(187.57점)를 큰 점수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ISU 챌린저 시리즈는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대회다. 이 기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가 열렸다.

지난 2월 4대륙선수권대회 은메달, 4월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성장한 김채현은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채연은 이달 들어 4일 상하이 트로피 우승을 시작으로 11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를 처음 경험한 김채현은 지난해 10월 2차 대회인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11월에는 핀란드 5차 대회에서 4위에 올랐다.

김채연은 이번 시즌엔 3차 대회(그랑프리 드 프랑스·11월 1∼3일)와 6차 대회(컵 오브 차이나·11월 22∼24일)에 초청을 받았다.

김채연은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제가 할 것들을 집중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난 3주간 참가했던 대회들을 통해 확인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한층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