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감] 이학재 인국공 사장 "제2터미널 운영준비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 2024년10월22일 10:49

최종수정 : 2024년10월22일 10:49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제2터미널 운영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갈무리]

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제2 터미널 확장사업의 성공적 오픈이 국민과 세계에 대한 약속임을 명심하고 완벽한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디지털 공항 혁신을 이뤄 내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장은 "로봇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운영 시설 서비스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수소 전기에너지 전환으로 친환경 공항 실현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유연한 공항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이어 초연결 모빌리티 허브를 완성해 내겠다는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국민과 여객의 튼튼한 안전망을 토대로 빈손여행 스마트패스 문화예술 등 새로운 경험 제공과 함께 UAM·GTX 등 전 국민의 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여객과 화물이 모이고 연결되는 메가 허브공항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

융복합 혁신 생태계를 조성 계획도 밝혔다. 이 사장은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창의적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AI 혁신허브 구현과 문화 관광 항공을 연계한 항복합도시를 조성하고 세계 1위 물류 MRO 거점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공항산업 수출을 K공항산업 수출을 확대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학재 사장은 "공항 전문그룹으로 도약하겠다"며 "공사와 자회사의 생산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민간 경제성장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항업 특성을 살린 사회책임경영으로 국가 지역경제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