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연일 고공행진…잔여 수주도 다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분할 후 방산사업 집중으로 운영 효율성 ↑
K9 자주포, 글로벌 시장 점유율 60% 차지
대규모 수주로 실적개선…美 진출도 기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94% 이상 상승했으며 잔여 수주 물량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도 유력해 보인다.

관련 업계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수출하는 K9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3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29만7000원이던 주가는 한 달도 안 돼서 약 28.45%나 상승했다. 올해 1월 2일 기준 12만9700원과 비교하면 주가는 약 2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최근 인적 분할이 주가 상승을 더욱 부추겼다. 인적분할로 인해 비방산부문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이 분리되면서 방산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시장에서도 방산사업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평가한다.

해외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업계 안팎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미국 육군과 자주포 현대화 사업(SPH-M) 추진을 위한 성능 시험 계약을 맺었다. 다음 달 예정된 성능시험을 통과한다면 양산 계약을 전제로 한 후속 경쟁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후속 평가에 참여할 경우 납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산 업체들은 특히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 세계 최대 방산 시장으로 분류돼 진출만 성공한다면 기업의 글로벌 입지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일찌감치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특히 K9의 미국 납품을 위해 애써왔다. 지난 14~16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 방산전시회에서 K9 자주포의 성능개량 버전인 K9A2를 최초로 공개했다. 미 육군은 현재 기존에 개발된 자주포 체계 도입을 검토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후보 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앞서 2022년 9월과 올해 4월 미 육군 유마사격장에서 K9 자주포의 실사격과 기동 시연을 통해 미 육군이 사용하는 포탄과의 호환성을 증명한 바 있다. 올해 4월에는 미국이 개발한 '엑스칼리버' 사거리 연장탄 발사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진출이 현실화될 경우 이익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K9 자주포는 이미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6개국, 인도, 이집트 등 세계 10개국에 수출한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세계 자주포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누적 수출액만 13조원에 달한다.

잔여 수주 물량도 남았다. 우선 폴란드에 K9 자주포 672문을 수출하기로 했다. 1차 계약분으로 364문을 수주했다. 천무도 290대 수출이 확정됐으며 이집트·루마니아에서 수주한 K9, 호주 레드백 전투장갑차 등도 있다.

방산업계 한 관계자는 "분할 이후 방산산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니 한화도 수주에 속도를 내려 할 것"이라며 "잔여 수주 물량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은 따 놓은 당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상방산 사업 실적은 순항 중이다. 올해 2분기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3325억원, 영업이익 260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체의 47.8%, 영업이익은 72.6%를 차지한 셈이다.

시장에서도 실적 고공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3분기 지상방산 영업이익 추정치를 2897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436.6% 늘어난 수준이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분할 이전 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지상방산 부문의 성장성"이라며 "실적과 수주잔고 모두 성장성을 보유했다"고 분석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