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부산물 재활용 수익금...장학재단에 기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6월부터 시행한 리본(RE-Born)마일리지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0만원을 22일 고속도로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배왕규 도로공사 충북본부장, 황규용 그린다 대표이사, 김영곤 충북 휴게소장단 회장이 참석해 손진식 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장학기금 전달식. [사진 = 도로공사 충북본부] 2024.10.22 baek3413@newspim.com |
리본(RE-Born)마일리지는 민·관·공 합동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올바른 재활용 배출 인증과 친환경 전력 생산 참여 고객에게 쇼핑몰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튀김 요리 부산물을 재활용해 얻은 수익금이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휴게소 튀김 부산물을 재활용 해 연간 800만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왕규 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의 '제로 웨이스트' 목표를 통해 환경문제 해결과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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