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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병원 3곳서 도서관 '마음心터' 개관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13:48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13:48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해상은 올해 전국 3개 병원에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서관 마음心터'는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사단법인 아르콘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책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병원내 유휴 공간에 도서관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매년 3개 병원을 선정해 도서와 집기를 제공해 도서관을 구축하고 도서관 개관 이후에는 2년간 신간 도서를 추가 지원한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색채 심리치료인 컬러테라피, 아동환자를 위한 마술쇼와 구연동화 등과 같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동아대학교 대신병원,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이 선정됐다. 현재까지 총 29개 병원에서 마음心터 도서관을 개관했다.

특히 오랜 기간 치료가 필요한 재활의학과로 유명한 동아대학교 대신병원에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임직원들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도서 약 1000권을 장르에 따라 분류하고 라벨지를 붙이는 등 도서 정리 봉사활동을 했다.

도서정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현대해상 부산경남본부지원부 서경민 선임은 "마음심터가 병원 생활 작은 즐거움이 돼 환자와 보호자들이 즐거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해상은 10월22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병원 및 현대해상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관 '마음心터'를 개관했다. 왼쪽 네번째 중앙대학교 이철희 의료원장, 왼쪽 다섯번째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황미은 상무 [사진=현대해상] 2024.10.23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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