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한샘, 한옥 갤러리 지우헌서 호텔침대·리클라이너 소파 선보여

기사입력 : 2024년10월23일 14:16

최종수정 : 2024년10월23일 14:16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샘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종로구 북촌의 한옥 갤러리 지우헌에서 '호텔한샘에 체크인하세요' 전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샘]

이번 행사는 북촌 일대 한옥들과 브랜드가 협업해 진행하는 오픈 하우스 형태의 전시인 '행복작당 2024'의 일환이다. 한샘은 '쉼이 필요할 때 호텔한샘에 체크인하세요'라는 주제로 자사 호텔침대와 소파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고객들이 한샘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게 하고 호텔침대의 특징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전체 공간을 호텔처럼 꾸몄다. 관람객들이 실제 호텔에 방문한 것처럼, 체크인 후 1층의 호텔 룸과 2층 호텔 라운지를 순서대로 경험하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먼저 지우헌 1층의 ▲'Room 101' 공간에는 한샘의 세레네차콜 호텔침대, 트라움 라토 천연가죽 소파, 리프 리클라이너 소파를 배치해 안락한 호텔 룸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세레네차콜 호텔침대는 높은 헤드보드와 차콜 컬러의 프레임이 특징이다. 벽면 패널과 조명을 자유롭게 조합해 취향에 맞는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트라움 소파와 리프 소파는 각각 1인용, 4인용 리클라이너 소파로 등받이, 다리 받침대의 각도를 조절해 편안한 휴식을 돕는다.

2층의 ▲'Lounge 201'에서는 쉼과 휴식을 주제로 한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진행된다. 독립서점 '책방연희'는 도서 큐레이터로 참여해 쉼을 소재로 삼은 다양한 책들을 선보이고, 옻칠 공예가 박수이 작가도 쉼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 밖에 규방도감과 소연화실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 첫날인 23일은 브랜드데이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24일부터 가능하다. 호텔한샘을 방문한 고객이 전시 공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한샘 에코백을 증정한다.

한편 한샘은 집에서도 호텔에서의 편안함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한샘 호텔침대의 가치를 알리고자 '호텔 룸이 집으로, 한샘 호텔침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한샘 제품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샘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즈넉한 한옥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한샘이 제공하는 편안한 쉼의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