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문의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오는 3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의 진료 중심의 일반 보건지소에서 예방 및 건강관리로 기능을 확장한 시설이다.
청주 문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건강증진실. [사진=청주시] 2024.10.30 baek3413@newspim.com |
청주시는 지상 2층, 전체 면적 284㎡ 규모의 기존 문의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보건의료장비를 확충했다.
총사업비는 약 4억 41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전환을 통해 이전까지 운영되던 통합보건실과 진료실 외에도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을 새롭게 갖춰 신체활동,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치매 관리 사업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31일에 진행된다.
개소식에는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주민이 참석해 예방과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로 확대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새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지역 주민 요구도와 여건을 반영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을 계기로 주민들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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