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지난 29일부터 3일 동안 베트남 ICT 국립대인 한베ICT대학교 학생 20명과 교수진 5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올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베트남 금융 및 ICT 인재 양성사업을 추진하며 한베ICT대학교 내 핀테크 전공을 개설하고 우수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연수 첫 날인 지난 29일 한화생명 63빌딩 본사를 방문했다. 또 서울 강남에 있는 한화생명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드림플러스 강남도 방문했다. 학생들과 함께 참가한 한베ICT대학교 르 푸억 끄우 롱 학과장은 "서울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와 상업 중심지로 유명한 강남을 돌며 한국 핀테크 산업의 현주소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베트남 금융산업 성장 흐름에 학생들 ICT역량을 접목해 베트남만의 새로운 핀테크 혁신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가들은 연수 둘째 날인 지난 30일 용인에 있는 한화생명 기업 연수원인 라이프파크에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가졌다. 31일에는 고려대학교 기술경영학과와 교류행사를 통해 학계 전문가들과 지식을 나누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기회를 갖는다.
2008년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한 한화생명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우수 인재들과 함께 국제금융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베트남 ICT 국립대인 한베ICT대학교 학생 20명과 교수진 5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베ICT대학교의 연수단 학생들이 한화생명의 기업 연수원 '라이프파크' 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4.10.31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