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4년 주거급여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급여 제도를 통한 주거안정이나 삶의 변화에 대한 감동적인 체험수기를 모으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응모 대상은 주거급여 수급자 본인 및 가족이며 이달 29일까지 LH 주거복지블로그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주거급여(임차급여, 수선유지급여) 수급과 관련된 생활이다.
세부 주제는 ▲주거급여 임차료 지원, 자가수선 지원을 통한 주거안정․주거상향 체감 사례 ▲주거급여와 함께하는 나와 내 가족의 일상 ▲주거급여 수급과 관련된 감동적인 사연 ▲가족의 입장에서 느낀 주거급여의 좋은 점 등이다.
적합성, 충실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중심으로 총 8개 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각 50만원), 장려상 5명(각 30만원) 등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하지 못한 응모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다음달 18일 LH 홈페이지와 LH 주거복지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 작품은 추후 사례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거급여 제도를 통해 찾은 주거 안정과 달라진 삶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모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국민께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거급여 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LH의 주거복지 제도를 알려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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