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팬 소통 플랫폼 디어유는 인기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의 손글씨를 활용한 'bubble FONT'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기반 폰트 기술을 통해 실제 플레이브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손글씨를 메시지에 적용, 팬들이 아티스트의 독특한 글씨체로 작성된 메시지와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소통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 소식에 대해 팬들은 각종 SNS에서 "플레이브 폰트 너무 갖고 싶다", "멤버들에게 손편지를 받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플레이브와의 소통이 한층 더 재밌어 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아티스트의 손글씨가 담긴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소통을 즐기고 있다.

버블 플레이브 폰트. [사진=디어유]

플레이브는 첫 OST '달랐을까'가 멜론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고 2주 만에 1천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유튜브에서도 실시간 인기 동영상 7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통해 데뷔했고,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등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특히 버추얼 아이돌로서 신비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팬들과 활발히 소통,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WAY 4 LUV과 Pump Up The Volume! 두 곡이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고, 멜론 탑 100 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멜론 빌리언스 클럽에 최단기 기록을 세우며 입성했다.

최근 플레이브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앙코르 팬 콘서트 'Hello, Asterum!'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하여 현실을 초월하는 무대 연출을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무대 구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기존 아이돌과 차별화된 버추얼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받는다.

디어유 관계자는 "'트와이스에 이어 플레이브를 통해 선보인 'bubble FONT'는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로 확대될 예정"이며 "bubble FONT는 버블 구독 연장 유도와 신규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ARPU 성장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플레이브의 'bubble FONT'는 'bubble with STARS'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팬들은 플레이브의 손글씨로 작성된 메시지를 받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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