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세대 아우르는 '타운홀미팅'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09:29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09:29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성 사장은 지난달 31일 'KOMSCO 타운 홀 미팅'을 열고 세대, 직군, 직급 등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이 사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성 사장이 취임 후 신설한 조폐공사 특유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격식을 탈피하고 진솔한 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2024.11.04 plum@newspim.com

2030·3040·4050 세대별 직원들과 한자리에 모인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조직문화와 소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 참석자는 "최근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내외 소통이 과거에 비해 활발하고 유연해진 것을 느낀다"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성 사장은 지난해 2030·3040·4050세대뿐만 아니라 ICT 경력직, 출산육아 지원 제도 활용 직원 등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과 직접 대화하며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러한 의견은 단순히 접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 부서가 검토한 후 사내에 공유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며 실질적 소통을 끌어내고 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지난 타운홀미팅에서 이야기했던 건의사항이 얼마 후 실제로 반영되는 것을 보면서 타운홀미팅이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성 사장의 이러한 소통 행보는 한국조폐공사가 ICT 기업,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기존의 수직적, 보수적 조직문화를 탈피할 필요성에서 비롯됐다.

그는 타운 홀 미팅뿐만 아니라 매주 임원회의 시 CEO 주요 발언을 각 부서와 소속기관에 공유하는 'CEO 메시지', 임직원에게 보내는 편지 'CEO 레터', 홍보 부서와의 대담인 '사내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안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이에 대한 전략 및 비전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들에게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성 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과 자주 만나 소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의견을 나눔으로써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타운홀미팅을 개최하고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2024.11.04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국회에 국방부, 국가보훈부, 통일부, 여성가족부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금주 내에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7 photo@newspim.com 현행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등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 만약 국회가 이 기간 내에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그로부터 열흘 이내 범위에서 기한을 정해 국회에 송부를 재요청할 수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논문 표절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명을 철회했으며, 보좌진 '갑질' 등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절차를 이어가기로 했다. 강 후보자와 관련해 야당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도 반대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5-07-22 15:52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