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신임 대표가 취임 일성으로 토스 단말기를 앞으로 2년 동안 10배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계열사로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을 공급하는 자회사다. 토스는 지난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재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수는 지난 10월 기준 6만5000개를 돌파했다. 출시 1년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 결제 및 가맹점 사어 시장을 디지털화하고 공급자 위주였던 시장 환경을 소비자 위주 환경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호 대표는 결제 비즈니스 전문가로 꼽힌다. IBM, 현대카드 등을 거쳐 2020년 토스에 TPO(Technical Product Owner)로 합류했다. 토스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해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최근까지 토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토스페이 거래액과 이용고객 수를 2년 간 3배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최재호 대표는 "토스플레이스가 대한민국 결제 시장을 혁신하고 주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대표 [사진=토스플레이스] 2024.11.0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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