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7일 노부부 가구를 방문해 기술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 직원 15명이 중구 석교동 장애인 노부부가 사는 가구에 방문해 내부 도배와 LED전등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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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에서는 7일 중구 석교동에 장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기, 도배, 인테리어 기술봉사를 진행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4.11.07 gyun507@newspim.com |
또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위해 거실·방·화장실 등 여러 곳에 손잡이를 설치하기도 했다.
박필우 대전교통공사 기술이사는 "직원들과 함께 지역 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댁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해 큰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고, 애사심과 소속감이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대전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업을 살린 기술봉사 영역을 더욱 확장해 지역주민 생활 속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 '기술봉사회'는 전기·설비·통신·건축 등 공사 직원들이 보유한 기술적 역량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011년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