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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주가지수 선물 FOMC 기다리며 소폭 상승...퀄컴·모더나↑ VS 암·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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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7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소폭 상승 중이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전날의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에 나서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7시 50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14.75포인트(0.25%) 상승한 5,973.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79.00포인트(0.38%) 오른 2만973.00을, E-미니 다우 선물은 85.00포인트(0.19%) 전진한 4만3,986.00에 거래되고 있다.

대선 승리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사진=블룸버그]

대선 불확실성 해소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기업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에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500포인트 이상 급등했으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 역시 5% 넘게 상승했다.

트럼프의 관세, 세제 감면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에 미국 달러화와 은행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인 반면, 미국 국채, 태양광 관련 주식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미칠 부정적 여파에 하락했다.

스콧 헬프스타인 글로벌X 투자전략책임자는 "(대선) 결과는 나왔고, 이제 금융 시장은 장기간의 선거 과정에 대한 우려 없이 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면서도 "지정학적 뉴스가 자산 가격에 큰 변동을 일으킬 수 있지만, 결국 기본적인 경제 원칙이 시간이 지나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은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한국 시간 8일 새벽 4시) 11월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30분 후인 2시 30분부터 기자회견을 열고,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한다. 일단 연준은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을 99%로 반영하고 있다. 때문에 시장의 관심은 금리 결정보다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파월 의장의 금리 인상에 대해 공공연히 불만을 표시해 온 트럼프의 당선 후 첫 FOMC라는 점에서도 이번 회의에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의 대규모 관세 부과, 감세 정책 등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트럼프가 당선되자 이러한 전망을 반영하며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4.45%까지 급등하며 4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8 mj72284@newspim.com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현재는 전장 대비 1.5bp(1bp=0.01%포인트) 오른 4.441%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bp 내린 4.262%를 기록 중이다.

3분기 어닝 시즌 역시 시장을 흔들 또 다른 변수다. S&P500 기업의 약 5분의 1에 이르는 100여 개의 기업이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실적을 공개한 기업 중 약 70%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블록, 핀터레스트, 리비안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암홀딩스(종목명: ARM)의 주가가 7%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예상에 부합하는 가이던스를 내놓은 데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했다.

반면 월가 기대를 웃돈 분기 실적과 강력한 가이던스를 발표한 ▲퀄컴(QCOM)의 주가는 6%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아울러 퀄컴은 150억 달러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도 실적 호조에 개장 전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회사는 지난 3분기 가입자수가 전 세계적으로 720만명 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회사 창립 이래 분기 기준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이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MRNA) 역시 월가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트럼프 수혜주로 여겨지는 ▲테슬라(TSLA)의 주가는 전날 급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속 이날 개장 전 0.27% 하락하고 있으며, ▲트럼프 미디어앤테크놀로지 그룹(DJT)도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4% 넘게 폭락 중이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현재 15.58로 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경제 지표로는 미국의 고용 강도를 나타내는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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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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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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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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