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금융부문에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CPI는 기업의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종합적인 소비자 체감도를 조사한 지수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 이익과 혜택을 우선하는 '고객중심경영'을 하고 있다.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두고 소비자보호실장이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체계적인 소비자보호를 위해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화해 운영하고 있다. 경영층 회의에서 고객의 소리를 청취하고 고객 의견이 경영활동과 상품∙서비스 개선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올해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새롭게 개정했다. 이 헌장에는 소비자보호에 대한 의지, 소비자보호를 위한 기본방향 및 행동 원칙이 담겼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각 계층별 임직원은 지난 7월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필수교육으로 편성했다.
소비자보호내부통제 점검 시스템도 구축했다. 보험 가입, 유지, 지급 전 단계에 걸쳐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소비자보호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 개선포인트를 발굴해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적시에 개선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소비자 중심 보험영업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소비자보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1월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강환 교보생명 소비자보호실장(오른쪽)이 한수희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2024.11.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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