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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원 모은다는 대전투자금융, 펀드 회수는 고작 7억원..."손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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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전시의회 산건위 김영삼 의원, 대전투자금융 자금 확보 지적
"펀드 회수 실적 아쉬워, 배당금 7억원...D-유니콘 프로젝트, 방만 운영"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대전투자금융(주)'의 안정 운영 핵심인 운용자금 확보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는 자본금 확대를 위해 기존 펀드를 회수하겠다는 계획이나 아직까지 7억원만 회수해 목표달성이 요원한 상황이다.

8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영삼(국민의힘, 서구2) 의원은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투자금융 자본금 확보 방안을 지적했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8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국민의힘, 서구2) 의원이 대전투자금융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1.08 nn0416@newspim.com

대전투자금융은 시가 100%로 출자한 설립자본금 500억원을 가지고 지난 7월 법인 설립에 나섰다. 대전시만의 독자적인 벤처창업 기업 성장 시스템을 구축해 유망 대전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2895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2030년까지 5000억원을 운용할 수 있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자금 확보가 녹록치 않아 보인다는 점이다. 시는 방안 중 하나로 기존 펀드를 회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시가 밝힌 '투자조합·펀드 조성 및 운용 현황(2022~2024)'에 따르면, 현재 393개사에 5699억74000만원을 투자한 상태로, 이중 대전기업 147개사에 1111억2700만원을 출자했다.

이중 충청권스타트업 액샐러레이팅(시 출자금 9억원)과 충청권글로벌기술(시 출자금 16억원)은 '청산 진행 중'이다. 또 대전 4차산업혁명(시 출자금 50억원) 등 8개 펀드는 '투자 완료', 충청지역뉴딜벤처펀드(시 출자금 75억원) 등 10개 펀드는 '투자 중'이다. 또 4개 신규 펀드는 '신규 조성 중'이다.

김영삼 의원은 현 대전시가 출자한 펀드의 회수 과정에서 손실 가능성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시는 기존 펀드를 회수해 관련 자금을 모으는데 쓰겠다고 밝혔다"며 "그런데 현재 회수 중이라고 밝힌 충청권스타트업액셀러레이팅투자조합만 살펴봐도, 출자 9억원 중 배당금이 6억 9000만원에 불과하다, 손실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종민 기업지원국장이 "회수가 안되는 사례는 없다"며 염려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심지어 매년마다 각 펀드에 대한 청산 절차도 다른 만큼 기금조성을 투자펀드를 통해 하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며 "여기에 더해 청산 이후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기도 했던데 성과 내는데만 15~20년 걸리는데 회수가 가능한 게 정말 맞느냐"고 되물었다.

김 국장은 "현재 대전투자금융이 조직 구성이 다 되지 못한 상황이다. 조직이 구성되면 관련 사안을 잘 이관하겠다"며 정상적인 회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의원은 "(투자금융 자금 확보를 위해서) 앞으로 투자를 할 때 신중하게 잘 해야 한다"며 대전시의 투자펀드 수익률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또 이날 김영삼 의원은 'D-유니콘 프로젝트'의 부실한 운영 실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22년 사업비 27억원 중 유니콘라운지 조성에만 18억원 정도 쓰인 것 같아 보인다"며 "2023년도에는 사업비 35억원 중 20억원이 운영비로 쓰이고 실제 기업에게는 14억 8000만원만 쓰인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김종민 국장이 "관련 프로그램이나 행사 등에 쓰이게 된 것"이라고 답하자, 김 의원은 "그렇다면 올해는 사업비 25억원 중 운영비는 2억 5000만원만 쓴 건 어떻게 설명할 거냐, 올해가 정상적으로 잘 운영된거고 전년도까지 너무 방만하게 운영된 증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영삼 의원은 "대전시 재정이 정말 어려운 상황 아니냐"며 "향후 예결 때 관련 사업이 어떻게 추진됐는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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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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