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통 부촌 방배동 고급 브랜드타운 변신...'아크로 리츠카운티' 분양 예고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10:54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13:20

방배동, 재건축정비사업만 12개 구역…1만2000여 가구 신흥주거타운 탈바꿈
아크로 리츠카운티,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역세권…최고급 주거 단지로 선보여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부동산시장이 재조명받고 있다. 한동안 신축 공급이 없던 상황에서 대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신규 분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아크로 리츠카운티]

서초구청 자료를 보면 방배동은 총 12개 구역의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며, 모두 완료될 경우 1만 2000여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아크로'를 비롯해 '디에이치', '르엘'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인 만큼 전통 부촌의 명성에 걸맞은 고급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기대감은 청약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 올해 8월 방배 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분양한 '디에이치 방배'는 650가구(특별 공급 제외) 모집에 5만 8684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9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정당 계약 3주 만에 100% 완판됐다.

매매 시장도 가격이 치솟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입주한 지 10년이 지난 '롯데캐슬 아르떼('13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가 올해 8월 26억 50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으며, '방배그랑자이('21년 7월 입주)' 동일 면적은 올해 7월 28억 7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이러한 가운데, 올 연말 또 다른 대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DL이앤씨는 11월 방배삼익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방배동 정비사업 중에서도 뛰어난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으며, 차량 이용 시 반포동 및 대치동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방배근린공원, 서리풀공원, 우면산 둘레길 등 녹지도 풍부하다.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단지인 만큼 상품도 최고급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리버파크'를 시작으로 '아크로 리버뷰',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서울 핵심 요지와 한강변에 상징적인 주거 공간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 결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조사한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조사를 시작한 이래 4회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40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주택 전시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일원 지하철 3호선 매봉역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