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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복지부 차관 "연금개혁 지연될 때마다 하루 885억 후세대 부담 전가"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16:39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16:39

충남 청양 충남도립대 찾아
대학생 약 240명 대상 강연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연금개혁이 지연될 때마다 하루 885억원이 후세대의 부담으로 전가된다"며 "연금개혁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충남 청양 충남도립대를 방문해 대학생 약 240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차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 정부가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정부는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 차등화,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담은 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충남 청양 충남도립대를 방문해 대학생 약 240명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11.12 sdk1991@newspim.com

이어 이 차관은 연금개혁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진행된 세대별 의견 수렴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군·출산 크레딧, 보험료 지원 확대 등 청년세대를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도 답변을 이었다.

복지부는 지난 11월 5일 광주 지역 언론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앞으로도 대전·부산 등 지역 현장에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차관은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지금이 연금개혁의 적기이자 골든타임"이라며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언급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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