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재집권] 재무장관 후보로 '억만장자' 베센트 급부상…폴슨은 제외

기사입력 : 2024년11월13일 03:41

최종수정 : 2024년11월13일 03: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차기 재무장관으로 '억만장자' 스콧 베센트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들이 차기 재무장관으로 베센트를 지지한다고 보도했다.

스콧은 매크로 헤지펀드인 키 스퀘어 그룹의 최고경영자(CEO)다. 통신은 트럼프 당선인이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어떤 후보에게도 재무장관직을 제안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전 공화당의 자유방임주의(laissez-faire)를 선호해온 베센트는 관세를 협상 수단으로 사용하는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을 지지해 왔다.

베센트는 선거운동 기간 중 트럼프 캠프의 기금 모금과 경제 정책 관련 연설문 작성, 정책 제안 등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소식통들은 이 과정에서 베센트가 당선인의 존경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스콧 베센트.[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11.13 mj72284@newspim.com

유력한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돼 온 또 다른 억만장자 존 폴슨은 이날 성명을 내고 복잡한 재정적 의무로 공직을 맡기 어렵다고 밝혀 재무장관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최근 베센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트럼프의 당선이 2년 만에 미 달러의 가장 큰 단일 상승률을, 지난 10년간 3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이끌었다"고 언급했다.

베센트는 지난 8일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달러는 당신을 사랑하고 우리는 미 자산에 대한 세후 수익률을 계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베센트는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장기 금리는 이 같은 성장률에도 하락하고 있다"며 "감세와 규제 완화, 에너지 주도권, 금리는 내리고 있고, 달러는 여전히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1기에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와 칸토 피츠제럴드의 CEO인 하워드 루트닉도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