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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AI 시대 100조달러 인프라 슈퍼사이클 주도할 톱픽 -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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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의 FFO 성장과 9% 배당 인상
IB들 실적 전망-목표주가 'UP'
성장과 안정적 배당수익률 겸비

이 기사는 11월 12일 오후 4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글로벌 인프라 업체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BIP)가 투자자들의 조명을 받는 이유는 앞으로 수 년간 연 10%의 사업운영수익(FFO) 상승과 5~9%의 배당 인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업체는 진행중인 유기적 성장 프로젝트 규모가 8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브룩필드 인프라의 창사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하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데이터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데, 그 규모가 55억달러에 이른다. 이 가운데 39억달러는 인텔이 건설중인 미국 내 2 건의 반도체 제조 시설 투자에 배정됐다.

아울러 업체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 확장에 1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유틸리티 플랫폼과 미드스트림 운영 확장에도 별도의 자본을 투입하기로 했다.

브룩필드 인프라는 이 같은 가시적인 유기적 성장 동력 이외에도 장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규 투자 기회를 물색해 자본을 배치할 계획이다.

업체는 2024년 자본 재배치를 통해 20억달러의 수익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앞으로 2년간 50억~60억달러의 추가 수익을 기대한다. 이를 통해 향후 예상되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업체가 향후 수 년간 두 자릿수의 사업운영수익(FFO) 증가와 5~9%의 배당 인상을 장담하는 근거도 여기에 있다.

브룩필드 인프라의 송전 인프라 [사진=업체 제공]

시장 전문가들은 총 자산 규모가 1000억달러를 웃도는 브룩필드 인프라의 성장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대규모 프로젝트와 인수합병(M&A)에 대한 재투자를 통해 이익을 늘릴 것이라는 얘기다.

이와 함께 기존 고객들과 새로운 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업체의 시장 입지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룩필드 인프라는 캐나다 서부 지역 천연가스 사업을 포함해 기존의 고객들과 최근 6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TD증권은 보고서를 내고 브룩필드 인프라의 목표주가를 49달러에서 50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브룩필드 인프라에 피인수된 트리톤 [사진=블룸버그]

이번에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는 11월11일(현지시각) 업체의 종가 34.82달러에서 43.59%의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앞서 제퍼리스는 보고서를 내고 브룩필드 인프라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5달러에서 39달러로 높였고, CIBC 월드 마켓 역시 업체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뉴욕증시의 새로운 톱픽 가운데 하나로 브룩필드 인프라를 꼽았다. 장기 보유할 만한 성장주라는 평가다.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은 지난 11월6일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 3.20달러에서 3.25달러로 높인 것. 이는 업체가 제시한 전망치 3.11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익 성장과 함께 4.7%에 이르는 배당 수익률도 브룩필드 인프라의 투자 매력이다. 업체는 연간 주당 1.62달러의 배당을 지급한다. 장기적으로 연간 12~1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것이 경영진의 목표다.

지난 14년간 브룩필드 인프라는 연평균 8.9%의 배당 인상을 실시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업체의 배당 성향이 70%를 밑돌기 때문에 향후 안정적인 배당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브룩필드 인프라의 수익성에 호재라고 주장했다.

자금 조달 비용이 떨어지는 만큼 업체의 손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연준은 5.25~5.50%까지 올렸던 기준금리를 9월 50bp(1bp=0.01%포인트) 내리며 피벗(pivot, 정책 전환)을 단행한 데 이어 11월 회의에서도 25bp 추가 인하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브룩필드 인프라를 강력한 방어주로 분류한다. 약 90%의 사업운영수익(FFO)이 계약 기반이거나 규정화 돼 있어 시장 변동성과 무관하게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전체 사업운영수익(FFO) 가운데 85%는 물가연동 또는 인덱스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비용 상승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룩필드 인프라의 천연가스 파이프 길이는 4200km에 이르고, 송전망은 2900km에 달한다. 철도 길이는 3만7300km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대한 인프라 자산을 구축한 업체는 광케이블과 데이터센터, 통신 타워, 도로와 철도 등 전방위 투자를 진행중이다. 첨단 기술과 4차 산업 혁명이 핵심 타깃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월가는 기존의 사업에서 가지를 뻗어 지분 참여를 확대하는 브룩필드 인프라의 성장 전략에 높은 점수를 준다.

일례로, 지난 2013년 업체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브라질의 철도-항만 물류 업체 VLI의 지분 27%를 인수한 뒤 2024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10%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 투자 금액은 3억6500만달러.

이를 통해 업체는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현금흐름 점유율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 밖에 브룩필드는 2024년 두 건의 소규모 인수합병(M&A)을 추진했다. 자금난에 빠졌다가 파산 신청했던 사익스테라로부터 40개 데이터센터를 인수했고, 제3자 임대인으로부터 여러 부지의 부동산도 매입해 미국 내 데이터센터 플랫폼을 확장했다.

해당 플랫폼은 2018년 AT&T(T)에게서 다수의 데이터센터를 인수하며 구축한 것으로, 이후 아메리칸 타워로부터 인도 통신 타워 포트폴리오를 매입해 현지 플랫폼을 확대했다.

이 같은 후속 투자와 소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해 브룩필드 인프라가 연간 사업운영수익(FFO)을 1억5000만달러 가량 늘릴 것으로 월가는 기대한다.

이와 함께 투자은행(IB) 업계는 브룩필드 인프라가 2023년 글로벌 로지스틱스 업체 트리턴 인터내셔널의 민영화 과정에 12억달러를 투자해 28%의 지분을 확보한 데 따라 앞으로 수 년간 강력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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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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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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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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