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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4만전자는 기우였나"…삼성전자 5만1000원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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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200원 신저가 경신 직후 반등 성공
"급락세, 시장 우려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 강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삼성전자가 5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장 초반 5만1000원대를 회복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10시 29분 기준 700원(1.38%) 오른 5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하락한 5만200원에 장을 시작하며 재차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나 이내 반등해 '4만전자' 우려를 일단은 피해갔다.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4거래일 동안 12% 이상 하락하며 전날 종가 기준 5만600원을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 소외 우려와 더불어 '트럼프 리스크'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다만 최근 주가 하락세는 시장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월초 대비 14% 이상 하락한 것은 신규 진입자에 대한 우려와 수요 전망에 대한 하향 조정이 과격하게 반영된 측면이 강하다"면서 "현 주가 대비 66% 상승 여력이 추산됨에 따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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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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