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野 주말집회 재차 비판…"판사 겁박 해봤자 판결 못 바꿔"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6:35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6:35

"무력시위 취소해주길 바란다"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주말 장외집회에 대해 "판사 겁박 무력시위 취소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이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일 우리 수험생들이 대입 논술시험을 본다"며 이 같이 적었다.

[성남=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동훈 국민의 힘 대표가 14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APEC·G20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인사를 한 후 환송장으로 이동 하고 있다. 2024.11.14 leemario@newspim.com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인생을 걸고 시험보는 우리 수험생들,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생각해서 시험날만이라도 판사 겁박 무력시위 취소해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판사 겁박 무력시위 해봤자 대한민국 사법부의 판결을 바꿀 수 없다는 것, 오늘 확인하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도 이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민주당 장외집회를 겨냥해 "사법부에 대한 겁박도 중단해야 한다"며 "당장 주말 집회부터 거둬들이고, 정기국회 민생예산과 법안에 몰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16일 오후 4시30분 서울 광화문에서 '제3차 국민 행동의날'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일과 9일에 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수용 촉구 및 윤석열 대통령 규탄 등을 주제로 열리는 세 번째 장외집회다.

민주당 단독집회이면서 사전집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이후 오후 5시반 부터는 같은 곳에서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5당이 함께 본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right@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