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22~23일 이틀간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3회 김장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제3회 김장 페스티벌은 매년 11월 22일로 정해져 있는 김치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에서 생산한 최상급 고랭지 배추를 김치 원재료로 만들어 농산물의 판로개척 확장 및 소비 촉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제3회 김장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4.11.19 onemoregive@newspim.com |
(사)고랭지채소삼척시연합회와 강원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김장 페스티벌은 고랭지채소 재배농가 등 회원, 가족, 내빈, 소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근다.
또 외국인 교환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문화 체험단, 갓 담근 김치와 잘 어울리는 한우 수육, 싱싱회 시식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치 1000kg을 현장에서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나눔 버무림' 행사가 진행된다.
김기석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치의 날과 김장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산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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