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부, 상이국가유공자 등 23명에게 첨단 보조기구 전달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08:42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08:42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강정애 장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상이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상이 국가유공자 8명과 현역 군인 4명, 소방공무원 11명 등 23명에게 로봇 의·수족과 휠체어 등을 전달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보훈병원 4곳(중앙·대구·대전·부산)에 첨단 보행재활치료기기(웨어러블 로봇)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로봇 의수는 상이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이 다양한 그립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봇 의족은 자연스러운 걷기는 물론 자전거도 탈 수 있도록 돕는 첨단 보조기구이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0일 오후 포스코 서울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사회공헌사업 첨단 보조기구 전달식에 참석하여 추연희 국가유공자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2024.11.21 parksj@newspim.com

또한 보훈병원에 전달된 보행재활 치료기기(웨어러블 로봇)는 하지 근육의 재건과 관절 운동 등 재활과 치료에 탁월한 첨단 의료기기로, 상이 국가유공자의 상이처 회복과 재활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국가보훈부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6·25전쟁 70주년인 지난 2020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몸이 불편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첨단 보조기구 지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까지 연간 10억 원씩 총 50억 원, 179명의 상이 국가유공자와 현직 제복근무자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몸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와 제복 근무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보답은 물론, 건강하고 영예로운 생활을 위한 첨단 보조기구 지원과 재활 정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