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활성 방문자 수 31% 증가
참여 스토어 매출 최대 9배 성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일 거래액 100억 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지그재그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전년 대비 세 배 많은 스토어가 참여해, 첫날부터 100억 원 이상 거래액을 기록, 누적 거래액 1000억 원 돌파가 빠르게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그재그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이 오픈 이후 일 거래액 100억원 수준을 연속 달성하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 [사진=카카오스타일 제공] |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앱 활성도가 크게 증가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평균 일일 활성 방문자 수는 직전 주 대비 31% 늘었으며,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다. 첫 구매 고객 수도 전주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참여 스토어들의 성과도 눈에 띈다. '리얼코코', '매니크' 등의 쇼핑몰은 각각 9배, 8배 성장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로컬맨션'과 '유이르무이' 또한 각각 395%, 814% 증가했다. SPA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들도 전반적으로 큰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그재그는 오는 12월 2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2주차 프로모션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남은 행사 기간에도 다양한 스토어의 인기 상품과 겨울 신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제공하니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