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이철우 경북지사 "행정통합은 주민이 지역 주인 되는 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5일 브리핑...행정통합 필요성·통합 구체적 비전 제시
"도청 절대로 옮기지 않을 것...북부권, 특단 대책 마련 계획"
"역사 고비 중심 경북이 통합으로 새 시대 열어갈 것"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행정통합은 주민이 지역의 주인 되는 길"이라며 TK행정통합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지사는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정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브리핑은 지난달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 이후 제기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설명키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정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11.25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1980년도에는 경기도가 493만, 경북이 495만이었는데, 현재 경기도는 1360만까지 급증했고 수도권 인구 집중은 충청권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수도권 일극화 현상의 심각성을 수치로 제시하고 "행정통합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지방이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고 현행 지방자치의 한계와 이로 인한 통합의 필요성을 구체적 사례를 들며 꼼꼼하게 설명했다.

이 지사는 "안동댐, 임하댐, 낙동강에 대해 안동시장, 도지사가 가지고 있는 권한이 있느냐"고 반문하고 "댐 주변을 개발하려고 해도 하나하나 중앙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게 현실"이라고 거듭 한계를 토로했다.

이 지사는 지자체의 한계를 거듭 설명했다.

이 지사는 "우리 지역의 소나무가 재선충병으로 고사해가는 것을 보면서도, 방제약 쓰는 것까지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기본적인 지역 현안조차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피력했다.

특히 이 지사는 안동 길안천 묵계교 사례를 들며 "지난 여름 호우 피해가 우려돼 하천 준설을 해야 하는데 3000평 이상 준설하려면 환경청의 허가가 필요하다고 해서, 3000평 미만만 급하게 하천 준설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하고 "재난 대응에서조차 제약이 많다"며 지방자치의 현실을 꼬집었다.

또 "경산시, 고령·칠곡군의 3470만 평에 이르는 그린벨트 활용이 중앙정부 허가 없이는 불가능하고, 지역에 특목고와 영재고 설립 권한조차 없어 지역 인재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거듭 한계를 지적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들마저 중앙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현실을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통합을 통해 우리가 중앙으로부터 권한과 재정을 가져오게 되면 농지와 산지 활용, 교육정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하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분권을 통해 지역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우리 지역을 우리 스스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길"이라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도정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갖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11.25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북부권의 반대기류를 겨냥해 "도청을 절대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고, "오히려 중앙에서 이양되는 권한으로 인한 추가 인력과 기관을 도청에 배치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북부지역 발전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중앙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전국적으로 대전·충남, 부산·경남도 대구경북에 이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전국이 분권 국가 시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4대 정신으로 역사의 고비마다 중심에 섰던 경북이 이번 통합으로 다시 한 번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