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서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 4000여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함양문화예술회관 전경 [사진=함양군] 2024.11.26 |
이번 지원사업은 수도권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폭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은 이를 통해 뮤지컬 'DIVA', 창작오페라 '춘향전', 가족발레 '거인의 정원', 전통 그림자놀이 판소리극 '별주부전'을 지역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의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됐다"며, "추가 공모를 통해 국도비 확보에 힘써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함양군의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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