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집값 오르니 종부세도 급등…반포 아리팍 84㎡ 587만→650만원

기사입력 : 2024년11월26일 17:55

최종수정 : 2024년11월26일 17: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에 책정될 내년 종합부동산세는 650만원으로 올해보다 60만원 이상 더 오를 전망이다. 

올해 종합부동산세 주택분 과세 대상이 지난해보다 4만8000명가량 늘어난 가운데 개인 주택분 종부세 세액도 1127억 증가했다.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은 지난해와 똑같지만 집값이 오르며 공시가격이 뛴 여파에 따른 것이다. 특히 강남권 등 집값 상승세가 높았던 아파트의 종부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사진=뉴스핌DB]

26일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1년 새 집값이 크게 뛴 강남권을 중심으로 내년 종부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공시가격이 17% 이상 오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를 소유한 1가구 1주택자는 지난해 종부세로 82만원을 냈지만 올해는 두 배가량 되는 162만4000원을 내야 한다. 공시가가 약 30% 오른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82.61㎡ 아파트를 가진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는 올해 155만7000원으로 지난해 (70만5000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강남권 아파트는 올해 들어서도 집값이 크게 올라 내년에는 종부세 또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신고가 매매를 기록한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경우 84㎡ 기준 1가구 1주택자가 작년엔 종부세를 587만6000원 냈지만 올해는 650만1000원을 낸다.

래미안퍼스티지 같은 면적은 294만9000원에서 406만3000원으로 그리고 반포자이는 314만2000원에서 405만7000원으로 증가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전체 주택분 종부세 고지인원은 지난해 41만2316명에서 올해 46만 277명으로 4만7961명(11.6%) 늘었다. 전체 주택보유자(약 562만명)의 2.9%다. 전체 주택분 세액은 작년보다 1261억원(8.5%) 늘어난 1조6122억원이다. 이중 개인주택분 종부세액은 5823억원으로 지난해 고지세액 대비 1127억원(24.0%) 증가했다.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인원은 12만8000명으로 지난해 보다 1만7000명(15.5%) 늘었다. 다주택자 종부세 과세인원은 24만2000명에서 27만3000명으로 3만1000명(12.9%) 증가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