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4년 문화누리카드(1인당 연 13만원) 발급 및 사용 마감일이 도래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11월 30일 이전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작년 문화누리카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 사용하지 않은 대상자 중 약 9%는 깜빡 잊고 사용 기한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이용마감일(12월 31일) 직후 국고로 자동 반납된다. 따라서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지 않거나 잔액을 남겨둔 이용자는 이용마감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사업 담당자는 "올해 문화누리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58만명 개인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금년도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에 29일 오후 6시까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에서는 11월 30일 23시 59분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과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http://www.mnuri.kr) 또는 블로그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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