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증명한 파주페이 성과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가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으며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고,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자치단체상 수상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11.30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책대회 참석을 통해 파주페이의 발행 배경과 성과를 설명하며 "지난해 긴급에너지 생활지원금을 통한 지역화폐의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확신했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 344억 원을 투입해 인센티브 10%를 유지하며, 여러 지자체가 예산 삭감으로 사업을 중단이나 축소한 가운데 성공적인 정책을 이어갔다.
파주시가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자치단체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11.30 atbodo@newspim.com |
그 결과, 파주페이의 발행액과 결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파주형 기본사회' 기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파주를 기본사회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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