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연간 채용 횟수 4회로 확대
청년 취업 역량 강화...현장 경험 제공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개발공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체험형 인턴십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체험형 인턴 채용 공고에 5명 모집에 48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북개발공사. [사진 =충북개발공사] 2024.12.01 baek3413@newspim.com |
이번 모집은 충북 내 청년들의 비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러한 높은 경쟁률을 반영해 2025년부터 연간 인턴 채용 횟수를 기존 1회에서 4회로, 채용 인원을 연 2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상화 사장은 "청년들의 체험형 인턴에 대한 수요를 체감했다"며 "충북 지역 청년들의 실무 경험과 취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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