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달 29일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을 방문해 축하 용품을 전달하고 격려 인사를 전하며 저출산 위기 극복에 앞장섰다.
남원시는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 1700만원, 출생 축하용품비 10만원(남원사랑상품권), 신생아 탄생기념품(아기띠도장, 옻칠이유식기, 고막체온계) 등을 지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중앙)이 세쌍둥이 부부와 함께 아이를 안고 기념촬영했다.[사진=남원시]2024.12.02 gojongwin@newspim.com |
남원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 10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출산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이용 시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세쌍둥이 주인공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소현수(38) 직원 부부로서, 지난 10월 4일 아들 1명과 딸 2명 등의 세쌍둥이를 출산했으며 현재 산모와 자녀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최경식 시장은 "인구감소 위기가 심각한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사랑스러운 세쌍둥이 아빠 엄마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정의 큰 기쁨으로 자라날 세쌍둥이의 건강을 기원하며 아이들의 힘차고 밝은 성장 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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