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네오위즈 '머지 서바이벌 : 생존의 땅', 1.5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공개

기사입력 : 2024년12월02일 14:03

최종수정 : 2024년12월02일 14:03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네오위즈는 자회사 스티키핸즈가 개발한 '머지 서바이벌 : 생존의 땅(이하 머지 서바이벌)'이 글로벌 정식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한 디지털 굿즈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머지 서바이벌이 공개한 1.5주년 기념 디지털 굿즈 [사진=네오위즈]

1.5주년을 맞이해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PC, 모바일, 스마트워치 등을 꾸밀 수 있는 월페이퍼(배경화면)와 SNS 프로필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 머지 서바이벌의 강아지 캐릭터 '시드'와 게임 속 아이템 을 활용한 귀엽고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게임에서 '에너지', '코인', '보석', '보조가방', '시드의 앤틱 모래시계'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과 캠프를 꾸밀 수 있는 '1.5주년 기념 풍선' 쿠폰을 제공한다. 공식 디스코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에서 쿠폰 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12월 한 달간 공식 쿠폰 페이지에서 쿠폰 번호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참여도를 높인 여러 콘텐츠도 선보였다.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레이싱을 펼치는 '황야의 보물 레이스' 이벤트는 라운드별 미션 완료를 통해 황금 돋보기를 모으는 것이 핵심이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보물에 도달한 이용자가 승리하며 특별 보상도 주어진다.

퍼즐 조각을 뽑아 퍼즐판을 완성하는 '퍼즐 다이어리'는 캐릭터 그림일기를 완성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일러스트 이미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퍼즐 조각은 이벤트 미션 완료를 통해 얻은 기억 조각으로 뽑을 수 있다.

행운 포인트 뽑기 이벤트인 '시드의 크리스마스 대작전'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용자는 머지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행운 포인트로 뽑기를 진행, 랜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일정 수치 이상의 누적 뽑기 횟수를 달성할 경우 크리스마스 아이템 3종(루돌프 벤치, 호두까기 병정, 크리스마스 트리)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으로 게임 내 생존 캠프를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밀 수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1.5년 동안 게임을 즐겨준 이용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고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머지 서바이벌 공식 커뮤니티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티키핸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머지 서바이벌'은 지난해 5월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극심한 환경 파괴로 도래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생존자 이든이 동료들과 함께 생존캠프를 건설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의 내러티브를 강화해 퀘스트별 탄탄한 스토리와 몰입감을 선사하며 아이템을 머지(병합)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퍼즐 요소를 도입했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주니어, 내주 방한…정용진 초청 [서울=뉴스핌] 남라다 조민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다음주 한국을 방문한다. 이는 사이가 각별하다고 알려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23일 재계 등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다음주 중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방한 후 정용진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만나 트럼프 정부와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지난 18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찾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가운데)이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만나 부인 한지희씨(오른쪽)를 소개 후 반갑게 사진을 찍었다. [사진=신세계그룹]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은 '절친'으로 알려진 정용진 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한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정 회장이 지난주 미국을 찾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며 방한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다음 주,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를 만날 예정"이라며 "일정하고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2025-04-23 16:49
사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사건 전합 회부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대법원이 22일 곧바로 심리에 들어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첫 합의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5.04.22 leemario@newspim.com 앞서 대법원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 2부에 배당하고 주심으로 박영재 대법관을 지정했다. 하지만 이후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했고, 첫 합의기일도 열리게 됐다. 전합은 종전의 판례를 바꾸는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요 사건을 다룬다. 대법원장이 직접 재판장을 맡고, 법원행정처장을 겸임하는 대법관을 제외한 나머지 대법관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다. 단 이번 사건에선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노태악 대법관이 회피신청을 했다. 이에 이 사건은 조 대법원장과 나머지 대법관 11명 등 총 12명이 심리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전합에 회부되면서, 이 전 대표는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전합 판단을 받게 됐다. 이 전 대표는 2016년 6월 성남시장으로 있으면서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하고,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 입원시키도록 지시한 적이 없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심에선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합은 이 전 대표 사건을 7(파기환송)대 5(상고기각)로 무죄 취지 파기환송했고, 이후 파기환송심에서 무죄가 나온 뒤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이 본격적인 심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이 전 대표 사건 선고 시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사건은 '6·3·3원칙(1심 6개월, 2·3심 3개월)'을 준용하게 돼 있기 때문에 원칙대로라면 오는 6월 26일까지 선고가 나와야 한다. 하지만 같은 달 3일 대통령 선거가 예정돼 있고 이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꼽히는 만큼, 이전에 결론이 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대표는 1심은 이 전 대표가 방송 인터뷰에서 "해외 출장 중 김문기와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부분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토부 요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부분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해당 발언들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에 검찰은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의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도 괴리된 경험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며 상고를 제기했다. hyun9@newspim.com 2025-04-22 15:2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