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반다비 빙상장' 개장...11일간 무료 시범 운영

기사입력 : 2024년12월03일 10:23

최종수정 : 2024년12월03일 10:23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종 반다비 빙상장'이 오는 12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3일 세종시는 중앙공원 일원에 조성한 반다비 빙상장을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세종 반다비 빙상장 운영 홍보 포스터. [자료=세종시] 2024.12.03 jongwon3454@newspim.com

반다비 빙상장은 4657㎡로 국제규격을 충족하고 304석 규모 관람석을 갖춘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시는 안정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범운영 시간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회차당 최대 2시간,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오는 4일부터 운영하는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빙상장 시설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반영한 후 보완을 거쳐 오는 23일 정식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반다비 빙상장을 우리 시에서 운영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시범운영 기간 세종시민과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시 대표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