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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권주자들, 거국내각 구성 촉구 목소리… 尹 거취엔 이견

기사입력 : 2024년12월04일 15:50

최종수정 : 2024년12월04일 15:50

洪 "임기 단축 중임제 개헌안 추진해야"
安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실 것 촉구"
李 "與 윤리강령 보면 즉시 제명 대상"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보수진영의 대권주자로 꼽히는 인물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혼란스러운 정국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SNS에 "국민의힘은 야당과 협상해 거국내각 구성과 대통령 임기를 단축하는 중임제 개헌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 대구광역시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4.10.28 leehs@newspim.com

홍 시장은 "그 길만이 또다시 헌정중단의 불행을 막는 길"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힘만으로는 사태를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까지 온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탄핵에는 반대했다. 홍 시장은 "두번 다시 박근혜처럼 헌정이 중단되는 탄핵사태가 재발되어선 안된다"면서 "국민의힘은 당력을 분산 시키지 말고 일치단결 하여 탄핵은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도 거국내각 구성에 힘을 실었다. 안 의원은 SNS에 "여야 대표가 조속히 만나 거국중립내각 구성과 새로운 정치일정에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의학교육평가원 무력화 저지를 위한 전국의과대학 교수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3 choipix16@newspim.com

그러면서 "정치적 유불리보다 헌법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질서있는 국가위기 수습책을 여야가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해선 하야를 언급했다.

안 의원은 "국민에 총부리를 겨눈 마당에 내각 총사퇴와 대통령 탈당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사태(비상계엄 선포)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질서있게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실 것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 대통령을 국민의힘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인근에서 열린 해병대원 순직 및 수사외압 사건 특검법·국정조사 촉구 범국민 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29 mironj19@newspim.com

이 의원은 SNS에 "국민의힘의 윤리강령 제4조 2를 보면 저 사람(윤 대통령)은 즉시 제명 대상"이라며 "국민의힘은 오늘 사태를 엄중히 여긴다면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탈당을 종용할 것이 아니라 즉각 제명조치 하십시오"라고 썼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외의 의원총회를 통해 내각 총사퇴, 국방장관 해임 등 계엄령 책임자 처벌, 윤 대통령의 탈당 요구를 해결책으로 제안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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