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학원가, 서울대 의대 합격선 '414점 이상' 예측…전년 대비 20점↓

기사입력 : 2024년12월06일 14:45

최종수정 : 2024년12월06일 14: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학원가에서 올해 서울대 의대 합격선이 414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보다 20점 더 낮게 본 것인데, 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6일 입시전문업체 대성학원,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등에서는 전날 발표된 수능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대학 의대 합격 가능 점수를 예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동성고에서 학생들이 성적표를 받고 있다. 2024.12.06 photo@newspim.com

대성학원은 표준점수 기준 합격선으로 서울대 의대 418점, 연세대 의대 417점, 성균관대 의대 414점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도 서울대 의대 415점, 연세대 의대 413점, 가톨릭대 의대 412점, 성균관대 의대 412점, 고려대 의대 411점으로 예측하며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진단했다.

메가스터디는 서울대 의대 414점, 연세대 의대 412점, 성균관대 의대 411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대비 15~20점 정도 낮은 점수로 예상한 것이다.

이같이 주요 의대 합격 예상 점수를 지난해보다 낮게 예측한 것은 이번 2025학년도 수능이 지난해 불수능으로 불렸던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영역별로 보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2025학년도 수능 국어 영역 139점(지난해 150점), 수학 140점(지난해 148점)이다. 영어 1등급 비율은 6.22%(지난해 4.71%)였다.

영역별 만점자 수도 이번에 크게 늘었다. 국어는 1055명으로 2022학년도 문·이과 통합 수능 도입 이래 가장 많이 기록됐다. 수학은 1522명으로 지난해 612명에 비해 약 2.5배 많다.

다만 선택 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에서 차이가 있어, 과목별 조합에 따라 최상위권 의대 합격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수학 선택과목 중 미적분과 과학탐구 2개 과목에 응시한 경우 전 영역 만점자는 411~424점까지 가능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등 최상위권에서는 동점자가 지난해에 비해 밀집된 구조"라며 "대학에서 과목 간 반영하는 가중치에 따라 당락이 바뀔 수 있어, 대학별 가중치 적용 방식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아울러 메가스터디는 인문대 경영학과의 경우 서울대 예상 합격 점수가 400점으로, 지난해 406점보다 6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종로학원은 401점 이상으로 전년 411점에 비해 10점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는 의대 및 최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인원이 증가할 것"이라며 "수능 변별력이약해져 주요 의대 및 서울대 등 최상위권 정시모집의 극심한 혼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