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김동연 경기지사 "국힘 의원들, 역사의 책임 방기 말고 탄핵 표결 참여해야"

기사입력 : 2024년12월07일 20:59

최종수정 : 2024년12월07일 22: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그러면 쿠테타 세력 부역자 될 것...국민의힘 아니라 국민배신당 될 것"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후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 7시 5분쯤 김 지사는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오후 국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현장에 참석했다. [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 지사는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됐는지'에 대한 기자 질문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역사의 책임을 방기하지 말기 바란다"며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여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쿠데타 세력의 부역자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배신당이 될 것"이라며 "조기 퇴진, 질서 있는 퇴진은 기만"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질서 있는 퇴진 방법은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 없다"며 "결국은 국민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오늘 집회가 밤까지 길어질 것 같은데 같이 시민들과 함께하실 건가요'라는 질문엔 "네. 그렇습니다"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주말이고 또 경기지사이기는 하지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탄핵 대열에 함께 동참하고 목소리를 높이고자 왔다"며 "앞으로도 지사로서 일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우리의 애국시민과 함께하면서 윤석열 조기 탄핵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상정돼 표결이 진행 중이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에만 참여한 뒤 대부분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국민의힘 안철수·김예지 의원은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50분쯤 김상욱 의원도 투표에 참여하러 본회의장에 다시 돌아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제안설명을 하면서 국민의힘 의원 108명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며 회의장으로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