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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대호호 수상태양광' 준공식…연간 3.8만가구에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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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억3000만kWh 전력 생산
주민에 20년간 태양광 수익 공유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친환경 그린에너지 발전소인 '대호호 수상태양광'이 준공식을 거쳐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1일 당진발전본부 에너지캠퍼스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경록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 정책관과 한현교 서산시 경제산업국장, 유휘종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등을 비롯해 약 30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11일 열린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에서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2024.12.11 rang@newspim.com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1억3000만키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3만8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에너지 발전소다. 대호호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어졌다.

동서발전은 송전선로 7.8km를 모두 지중화해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했다. 또 서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체 98메가와트(MW) 중 4MW에 해당하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20년간 지역 주민들에게 공유할 방침이다.

발전소 제어동 건물 옥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방문을 원하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대호호 수면 위에 펼쳐진 태양광 설비를 관람할 수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추진한 공공기관 협업 모델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익공유형 사업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바다가꾸기 사업 지원과 지역 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전경 [사진=한국동서발전] 2024.12.11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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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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