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서울시, 자동차세 전년대비 2.6% 늘어난 1959억 부과

기사입력 : 2024년12월12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2월12일 06:00

시 등록 자동차 중 147만대 대상…자동차세 고지서 일제 발송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할 제2기분 자동차세 1959억 원을 확정하고 지난 11일 고지서 147만 건을 일제히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하반기(7월 1일~12월 31일)에 해당하는 세금으로,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 및 폐차를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에 맞춰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번 달 고지된 제2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인 31일이 지나면 납부 지연 가산세 3%가 추가로 부과된다고 안내했다. 따라서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은 소유자는 기한을 준수해 납부할 것을 권고했다.

납부 고지서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며, 전자 송달을 신청한 경우에는 이메일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전달된다.

올해 12월에 부과된 제2기분 자동차세의 차종별 세액은 승용차가 99.8%(1955억 원)이고, 승합차, 화물차, 건설기계 등은 0.2%(4억 원)로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23년 1909억 원 → 24년 1959억 원).

또한, 서울시는 한국어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납세자들을 위해 고지서에 번역 안내문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12월 자동차세가 부과된 외국인은 총 2만 3922명이며, 언어별로는 ▲중국어 73.8%(1만 7644명) ▲영어 22.9%(5488명) ▲몽골어 2.2%(525명) ▲일본어 0.5%(124명)이다.

세무 상담 AI 챗봇 이지(IZY)를 통해서는 24시간 비대면으로 자동차세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12월 납부 기한 동안 구청 세무부서의 민원전화가 폭증할 수 있지만, 이지(IZY)를 통해 용이하게 자동차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및 경차의 경우처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일시 고지 규정에 따라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시 연세액으로 부과되며, 이때 제2기분에 해당하는 세액의 5%를 공제한 세액으로 일시 고지 됨.

서울시는 납세자가 기한 내에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etax.seoul.go.kr) ▲모바일 앱(서울시 STAX)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용계좌 ▲은행의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며, ▲ARS(1599-3900)를 이용한 상담도 제공된다.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납부 기한 임박에 추가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서울시는 시력 저하자를 위해 스마트폰 전용 앱이나 음성변환 전용기기를 통해 소리로 고지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음성변환 QR코드'를 고지서에 표시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보이스아이' 앱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 3%의 납부 지연 가산세와 체납에 따른 압류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바쁜 연말 일정 사이에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이택스(ETAX)·모바일 앱(STAX)·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잘 활용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