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지역 4개 대학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와 유학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대학 동반성장을 견인할 외국인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파크 라이프 호텔 콘퍼런스 홀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설명회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 2024.12.12 nn0416@newspim.com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스파크 라이프 호텔 콘퍼런스 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대전시와 목원·배재·우송·충남대 등 4개 대학 참가해 현지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1대1 유학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유치설명회에 앞서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파믈랑대학교와 SMA BAKTI MULYA 400 국제 고등학교에 방문해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와 대전시를 홍보하는 특별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낙철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재 유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내년부터 시행되는 RISE 성공적 추진과 외국인 교육 정주 도시 여건 구축을 위해 지역 대학과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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